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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당신은 대체불가한 존재인가?

2018년 6월 28일 업데이트됨



한 우 인문학 박사 / 비즈니스 토론클럽 16기, 딥다이브 마스터


"새로운 미래, 당신은 대체불가한 존재인가?"


이 질문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참고로 저는 이 도발적 문구를 접했을 때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새로운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그 '대체불가함'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대체불가함'이란 단어에 강하게 이끌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였습니다. 


'Deep Dive_ 인문학과 자기경영'의 핵심주제는 바로 이 질문에 담겨있습니다.


이 질문은 새로운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과 동시에 우리 스스로의 존재론적 의문에 대한 핵심을 꿰뚫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그 '대체불가함'의 본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인문정신의 화신들은 저에게 새로운 용기와 통찰을 주었고, 미로와도 같았던 고민의 통로를 찾아주었습니다.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주는 멋진 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니엘 핑크는 그 유명한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로 새로운 미래를 설명합니다.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우리는 창의성, 통찰력, 예술적 감성 등을 요구 받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불안 그 자체의 이 시기를 살아내는 우리들에게 생존의 문제를 넘어 창의성, 통찰력, 예술적 감성 등은 어쩌면 너무나 멀리 있어 보이지도 않는 신기루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단언컨대 우리의 대다수는 지금 창의적이거나 예술적 감성이 필요한 직업이나 경력을 누리고 있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평범한 조직에서 평범하게 일하는 순종적인 일꾼이 되기 위해 힘들고 배우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사회는 돌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이 되라고 요구합니다. 실제 사회와 조직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물을 접하기란 매우 어렵고 배워본적도 해본적도 없기에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솔직히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점점 규칙이 바뀐 사실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변화의 징조들이 사회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남들과 다른 무언가를 해야할 것만 같습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체불가한 존재가 되는 유일한 시작은 남들과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린 무엇을 해야할까요?





"우리는 내면의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저는 '의미있는 다름'의 본질이 우리 내면의 천재성의 발현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천재성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창의와 혁신 등의 단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는 제도권의 교육시스템으로는 위와 같은 역량은 전혀 학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것이 고의적이라기 보다는 무지에서 가깝다는 것입니다. 즉, 기성의 사회와 제도는 새로운 시대의 '대체불가한' 개인을 육성하는 방법을 전혀 모른다는 것입니다.


기성화된 사회와 제도내에서 순응하는 방식으로 노력과 성공을 추구하도록 설계 되어 우리 내면의 천재성을 우리는 사회제도와 교육을 통해 봉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성의 방식(사고, 행동, 학습)으로는 우리는 수많은 대체가능한 존재로 수렴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 조금 더 쓸만한 대체가능한 존재가 될 수는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우리시대의 천재성이라고 할 수 있는 창의, 통찰, 융합 등의 역량은 제도권 교육과 환경에서 빗겨난 사람들에게서도 발현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천재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역사적인 인물이나 제가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만난 천재성을 발현한 인물들의 인간적 느낌은'괴팍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들의 성격은 신경쇠약적이고, 타협하지 않는 독선적인 것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천재성의 본질은 빛나는 아이디어나 숙련된 기술이 아니라 신경질적이고 괴팍함 속에서 뚫고 나오는 '자기확신의 용기'와 '침묵의 끈기'에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즉 우리 안의 창의성은 스스로의 내면의 괴팍함을 불러일으키는 것, 기존 체계를 극도로 부정하고 견디지 못하여 들고 일어서는 순간, 그리고 수많은 반대와 비아냥을 극복하고 끝내 해낼 때 비로소 발현됩니다.





“자신이 전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직업이든 사업이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세스 고딘은 '린치핀'에서 실제 공장노동자들이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진짜 역사는 예술가들에 의해 쓰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린치핀은 마차나 수레, 자동차의 바퀴가 빠지지 않도록 축에 꽂는 핀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대체할 수 없는 핵심이나 구심점을 뜻합니다. 


따라서 공장에서 우리는 린치핀이 될 수 없습니다. 공장은 딱 돈 받은 만큼 일하기 때문입니다. 


이 공장은 우리 사회 전체에 대한 메타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린치핀이 될 수 없습니다. 


린치핀은 신비로운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종류의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 스스로 훈련한 사람들입니다.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에 세스 고딘은 우리에게 몇 가지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에 따르면 우리 모두는 천재이고 당신만의 천재성을 드러낼 수 있는 예술을 보여주는 것이 해답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예술은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온 열정을 다해 각자의 분야에서 즐기며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새로움이 창출되고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분야에서의 '대체불가함'을 만드는 것, 하이컨셉과 하이터치의 시대의 린치핀이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고민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지금 시작합시다.

'Deep Dive_ 인문학과 자기경영'에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최전선에 있는 뜨거운 ‘인문정신’의 화신들과 함께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주도할 수 있는 통찰과 지치지 않는 혁신의 에너지를 통해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로 거듭날 것입니다. 




본 컨텐츠는 비즈니스 토론클럽(D)의 딥다이브(Deep Dive) 스터디, '인문학과 자기경영'의 첫번째 모임 주제에 대한 글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 모임 주제에 관한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1. 새로운 미래, 당신은 대체불가한 존재인가?(현재글)

#2. 우리안의 ‘젊음’을 죽이는 적들에 저항하기

#3. 차이를 만드는 나만의 '통찰력'과 '고민하는 힘' 기르기

#4. 지치지 않고 성장하는 초인의 힘


한우 마스터

현 ㈜분트컴퍼니 이사

현 서울사이버대학 외래교수

현 정화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전 ㈜마이크임팩트 연출팀장

고려대학교 문학 석/박사(응용문화학)



🛎 한우 마스터의 딥다이브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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