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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디저트 시장에 대한 5가지 인사이트


INSIGHT 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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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


지난 4월 8일, 토론클럽의 15기 멤버들과 함께 인사이트 트립을 다녀왔습니다. 20조원의 규모로 성장한 커피&디저트 시장을 탐방하기 위해서죠. 다양한 관점을 가진 멤버들의 탐방과 토론 끝에 얻은 5가지 인사이트를 함께 공유합니다.

  • 인사이트 트립 : 인사이터만의 '비즈니스 주제 현장탐방' 프로그램

  • 목적지: 2018 커피 엑스포 + 2018 디저트 앤 드링크쇼

  • 일정: 2018. 04. 08. 일요일



1. 홈카페

지난 10년간, 한국의 커피 시장은 커피믹스에서 원두커피로 이동했습니다. 믹스커피가 매년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한 반면 원두커피는 10년전에 비해 약 8배의 성장(9000억원 → 7조 8528억원)을 이루었죠. 이에 원두커피를 집에서도 즐기려고 하는 사람이 늘면서 캡슐커피와 핸드드립 등 관련 제품의 수요가 급증했고 트립 현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주는 가정용 텀블러는 누구나 쉽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전시회에 출시된 드립커피 텀블러


2. 자동화

“아무래도 인건비와 일정한 맛의 품질, 그리고 최신 기술의 사용이라는 이미지 측면에서 매장의 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있겠죠. 그리고 이번 트립에서는 그런 니즈에 대한 장비와 장비의 트렌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핸드드립을 도와주는 앱과 머신, 그리고 라떼 아트를 도와주는 머신 등이 흥미로웠네요.” 


by 정이준, 마케터, 토론클럽 15기


핸드드립의 추출 시간, 속도 그리고 중량등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앱과 제품


3. 시각적 요소

“솔직히 브랜드와 카페마다 커피맛이 달라요?”라는 질문에 진심으로 다르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숙련된 바리스타의 지속적인 배출, 그리고 머신을 통한 자동화 등 커피맛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커피맛을 비슷하다고 느낄 때, 어떤 요소로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시각적인 요소'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트립에 참가한 멤버들은 사이즈가 큰 로스터리 머신을 매장에 들여놓을 경우, 고객의 눈에 가장 잘 띄기 때문에 원두 볶는 향기와 시너지 효과를 내어 브랜드의 좋은 첫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던 로스터리 머신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모든 카페가 보유하고 있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각적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스프레소 머신의 외관(Parts)만 따로 제작하여 공급하는 사업이 새롭게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디자인이 인상적인 에스프레소 머신


4. 매력적인 디저트 제품간 결합

“젤라또 아이스크림의 경우 색감과 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혼자 판매하는 것보다 다른 제품과 결합했을 때 고객에게 시각적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젤라또는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요, 이렇게 매력적인 제품끼리 결합할 경우 가격에 대한 고객의 심리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y 허시정,  F&B사업 기획자, 토론클럽 15기

다른 디저트와 결합하기 좋은 젤라또


5. 트렌드는 늘 새롭지 않다. 반복될 수 있다. 

흔히 서비스와 상품을 기획하면서 저지르는 실수는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 기존에 없던 것, 기존과 다른 것들을 내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중을 상대로 하고 있고, 대중이 맘에 들어하는 트렌드는 몇 년째 반복되기도 하죠.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참가자는 아래 사진 속 꽃과 식물의 경우, 인기있는 카페 실내장식의 트렌드 중 하나로서 몇 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대중들의 눈에 이뻐보이니까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온다는 것인데요, 이처럼 '우리가 맞춰야 하는 것'은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 '고객과의 눈높이'일 수 있겠습니다.

꾸준히 사랑받는 인테리어 트렌드


마치며

커피와 디저트 시장은 이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작은 사치)’이라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나 더욱 커질 기세입니다. 따라서 커피와 디저트를 단순히 '후식'으로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삶의 트렌드가 결합된 중요한 시장'으로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네요. 내년에도 과연 커피와 디저트 시장은 지금처럼 성장하고 있을지, 또 어떤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지 내년에도 다녀와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속 주시해야 하는 소비 트렌드, 소확행

본 컨텐츠는 토론클럽(D) 15기 멤버들과

인사이트 트립을 다녀와서 작성하였습니다.


자세히 보기 : 제1회 인사이트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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