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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드는 나만의 '통찰력'과 '고민하는 힘' 기르기

2018년 6월 28일 업데이트됨




한 우 인문학 박사 / 비즈니스 토론클럽 16기, 딥다이브 마스터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생존하느라 가뜩이나 바쁜 와중에 온갖 새로운 정보들이 수시로 등장합니다. 이것도 알아야 하고 저것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입시가 끝나고 취직을 해도 퇴근 후에도 항상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 같고, 주말에도 무언가 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어느것도 정확하게 아는것이 없는 것 같은 느낌에 우리는 쫓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살았지만 행복하지 않고, 삶의 생동감이 넘치는 활력을 잃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우리들은 정보의 풍요 속에서 역설적으로 생각의 빈곤을 느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우리들이 살아야 할 세상은 오히려 불확실하고 복잡하게만 느껴지고 압도적인 정보속에서 느끼는 예측 불가함이 오히려 우리를 위협하고 움추려들게 합니다.


이쯤되면 우리는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그동안 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당하고' 있었는지...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약 6만 번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중 약 95퍼센트는 어제 했던 생각의 반복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생각 '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의식하지 못한 채 우리는 남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해결되지 않을 '걱정'의 반복을 합니다. 따라서 진정한 나의 고유함을 만들고, 정확한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능동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지 반문해 보아야 합니다.


Deep Dive, 차이를 만드는 인문학과 자기경영의 세번째 주제는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정비하고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짚어볼 수 있는 '고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고민'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많은 잡념이 아닌 능동적인 차원의 '성찰'과 '사유'입니다. 사물과 현상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을 때가지 본질의 의미를 묻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지하고 치열한 고민을 통해 사유의 근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불확실성과 불안을 이겨내는 것입니다.


이번에 만날 '강상중'과 '게리 클라인'은 '고민하는 힘'과 '통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들은 수많은 외부의 소음속에서 휩쓸리고 있는 현대인들 불안과 답답함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들에 따르면 쉴 새 없이 맞닥뜨리는 '날 것'의 소음 속에서 진정한 신호를 찾아낼 수 있는 '통찰력'은 평범함속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통찰력'은 스스로의 치밀하고 농밀한 '고민의 시간'을 거쳐야만 획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럼 '고민하는 힘'과 '통찰'의 여정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찰의 원천, '고민하는 힘'

현대사회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 없는 4차산업혁명의 기치아래 수많은 기술들이 범람하고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 남북관계 개선 등 과거에 비해 시간의 속도는 밀도있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인들은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으며, 그로 인한 고민과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은 더 극심해진 생존경제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자극하여 살아남는 기술들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일시적인 심리적 위안을 주는 데 치중하고 있습니다.


강상중 교수는 그의 책 '고민하는 힘'을 통해 고민하는 것인 생존하는 것이고, 고민의 힘을 통해 사물과 현상의 심층을 읽어내어 시대의 혼란함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흐름에 휩쓸리게 되면 외부적 변화가 개인의 삶을 결정하게 되고, 그 결과 개인은 언제든지 소외되고 대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대의 흐름과 외부적 환경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통해서 시대가 낳은 문제와 직면해야 합니다. '고민하는 힘' 거대한 미로와 같은 우리 삶에서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지도가 되어 줍니다.


자신의 문제에 대해 먼저 치열하게 고민하고 사물과 현상의 다양만 국면이 지닌 본질적 의미를 연결할 때 통찰은 우리에게 '선물'처럼 찾아오는 것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나만의 '통찰력' 기르기

사진이 발명된 이후 가장 위대한 사진 작가로 평가받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렌즈와 눈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결정적 순간'으로 표현 하였습니다. 그는 수많은 일상의 평범함에서 비범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저는 브레송이 포착하는 '결정적 순간'이야 말로 진정한 통찰의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통찰은 경고 없이, 기대하지 않은 상황에서 등장합니다. 통찰의 번뜩거림은 이전의 존재했던 것도 아니며 누군가가 짐작한 적도 없는 것입니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이해 방식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치밀한 고민과 내면의 침묵의 소리를 귀기울여 듣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앙리 브레송과 같이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한 발견을 하고, 평범한 삶에서 비범한 삶으로의 모색을 해야합니다. 통찰이 드러나는 순간은 보통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모종의 돌파구를 절실히 찾고 있을 때 입니다.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그럴듯한 방법이나 해결책이 통하지 않는 절실한 순간에 처했을 때 우리는 이 상황을 타개할 자신만의 비전통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랜시간 누적된 인문학적 지식과 이를 연결짓는 통합의 능력입니다. 오랜 시간 충분히 검증을 거친, 긴 역사와 시간속의 사물과 현상의 심층을 탐구해온 분야이기 때문에 일상의 영역에서 비범함을 찾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게리 클라인에 따르면 우리는 통찰력을 전략적인 관점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다른 이들에게는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 비범함은 5가지의 전략인 연결, 우연의 일치, 호기심, 모순, 창의적 절망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통해 통찰에 이르는 '세 갈래 경로 모형'을 제시합니다. 이 모형을 통해 무엇이 통찰을 촉발하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고, 통찰을 얻은 후 우리가 어떻게 활동하게 되는지, 그 결과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쉽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로 번민하는 우리들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고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차이를 만드는 나만의 고유함을 만드는 것에 있어 시작점은 진지하고 치열한 능동적 생각들 입니다.


'고민', '생각', '사유', '성찰' 등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대게는 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깊게 관찰하는 것은 지루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시키는 대로 생각 '당하다'가는, 이리저리 휩쓸리다가 자신을 잊어버리고 고유함을 상실한채 평범한 부품이나 대체가능한 소모품에 그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민의 힘'과 '통찰'에 대해 고민했던 이 두 사람에게서 일, 사랑, 돈, 관계 등의 삶의 다양한 국면이 지닌 의미를 고민하면서 통찰을 끌어내는 단단한 생각의 근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때가 인문학이 빛나는 순간입니다.


즉,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의 심층을 재빨리 읽고 그것을 '고민의 힘'을 통해 비축해둔 인문학적 지식과 이를 연결하는 통합의 능력이 진정한 의미의 '통찰'인 것입니다.


'Deep Dive, 차이를 만드는 인문학과 자기경영'에서는 인문학의 다양한 사유와 남다른 시각을 통해서 사물과 현상을 바라 봅니다.


시대의 최전선에서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까지 살아남은 인문정신을 통해 지금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차이를 만드는 '통찰력'을 기르고자 합니다.



본 컨텐츠는 비즈니스 토론클럽(D)의 딥다이브(Deep Dive) 스터디, '인문학과 자기경영'의 세번째 모임 주제에 대한 글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 모임 주제에 관한 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1. 새로운 미래, 당신은 대체불가한 존재인가?

#2. 우리안의 ‘젊음’을 죽이는 적들에 저항하기

#3. 차이를 만드는 나만의 '통찰력'과 '고민하는 힘' 기르기(현재글)

#4. 지치지 않고 성장하는 초인의 힘


한우 마스터

현 ㈜분트컴퍼니 이사

현 서울사이버대학 외래교수

현 정화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전 ㈜마이크임팩트 연출팀장

고려대학교 문학 석/박사(응용문화학)


🛎 한우 마스터의 딥다이브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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